버들강아지와 고양이
버들강아지와 고양이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세 마리의 버들강아지와 고양이 이야기

"버들강아지와 고양이"
봄의 전령인 버들강아지의 꽃말은 ‘친절’, ‘자유’, ‘포근한 사랑’입니다.
이 꽃말을 닮은 버들강아지 세 마리와 어딘가에서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의 사계절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따스한 ‘버들침낭’ 속에서 겨울에 태어나 봄이 오기를 기다리다 봄이 오면 봄을
만끽합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이 오면 ‘버들침낭’을 챙겨 여행을 떠난다. 가을엔 다시 겨울을 준비합니다.
부드러운 털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 네 마리 동물들은 눈이 오면 눈을 맞고, 바람이 불면 ‘꺄르르’ 바람을 타고 놀고, 추운 겨울이 오면 서로를 꼭 안아주는 순수함과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